태백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 1. 27.)에 앞서 지난달 21일 신설한 중대재해대응 TF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관리과 내에 설치된 중대재해대응 TF팀은 ‘중대재해 ZERO! 시민?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태백’을 목표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TF팀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예방 종합 계획을 수립한 이후 해당 계획과 중대재해처벌법 관계 부처 해설 모음집을 배포하고, 적용대상 사업장 및 시설물을 파악하고 있다.
또, 오는 9일에는 총무과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관리 특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영책임자인 태백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장, 관리감독자로 지정된 전 부서장 및 담당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이 밖에도 시의 1회 추경예산 편성에 발맞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예산 항목을 정리해 배포하고, 부서별 안전?보건 의무조치 이행사항 및 절차를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황지영 재난관리과장은 “중대재해대응 TF를 중심으로 각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법령상 필요한 조치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총괄?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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