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2년 사업체조사’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시행된다.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은 원주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4만여 개의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전자상거래와 프리랜서, 1인 미디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내용은 올해부터 신규 추가된 외국인 종사자 수 및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 2가지 항목을 비롯해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2개 항목으로, 이 중 연간 매출액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되어 조사하지 않는다.
이번 조사는 전화와 조사표 배포조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진행되며, 사업체 전화번호가 확인되지 않거나 현장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대면조사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라며,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 대표자와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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