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현장 맞춤형 방문으로 구민과 함께 ‘민생 속으로’이재현 서구청장·박남춘 인천시장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할 것”
인천광역시 서구는 8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 현장 맞춤형 연두 방문으로 구청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한 후 원당동과 청라1동을 방문해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 회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과 구민의 제안을 바탕으로 계획 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소통’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주요 업무보고 이후 서구의회를 방문해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마전지구 주민들을 직접 만나 해당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 회의를 위해 ‘원당 꿈 키움터’가 들어서는 원당동과 ‘청라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는 청라1동을 차례로 찾아 소통을 이어나갔다.
생활SOC복합공간인 ‘원당 꿈 키움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1층에는 아동친화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상 2층에서 지붕 층까지는 무려 160면에 달하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구는 이 시설을 활용해 고질적인 민원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것뿐 아니라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돌봄 공간까지 확보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지리라 내다보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외에 동아리실과 공연 연습 공간으로 조성될 ‘청라생활문화센터’는 올해 문화도시에 재도전하는 서구의 예비 문화충전소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관내 103곳에 달하는 관내 문화충전소가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듯 이곳 역시 주민자치회가 나서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 등을 제안하고 기획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꾸려간다는 게 서구의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현장 맞춤형 연두 방문을 마치며 “현장에서 사업 하나하나를 세심히 챙기다 보니 서구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짐을 느낀다”며 “서구가 ‘행복 1등 도시’로 힘차게 비상하도록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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