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 삼산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11기 청소년 사서를 모집한다.
청소년 사서는 도서관 서포터즈 활동, 월 1회 정기모임과 독서토론, 사서직업체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이내 학생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20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합격한 학생은 도서관 회원등급이 ‘청소년 사서’로 변경된다. 대출할 수 있는 책 수는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나고, 도서관 프로그램 우선 참여 혜택도 받는다. 활동 참여도에 따라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도 받을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청소년 사서 수료증과 우수 활동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서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류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삼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거나, 도서관 2층 영어자료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단, 부개·삼산·청천도서관에 중복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제외되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삼산도서관은 인천시 지정 청소년자원봉사 인증터전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청소년 사서를 모집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발성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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