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메타버스 수도 경북’ 전도사 역할도민행복대학 학사 900명?석사 160명 신입생 모집, 누구나 신청 가능
경상북도는 올해 도민행복대학의 경북형 평생학습 플랫폼의 운영 방향을 확 바꾸고 학사 900명, 석사 160명을 이달 말까지 캠퍼스별(19개교)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도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인재양성과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新영토 개척을 추진하고 있는데 도민행복대학이 전도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교육은 메타버스, AI, 빅데이터, 탄소중립, 수소경제 기후변화 등 대전환이 가져오는 미래사회의 전망과 도전과제에 대한 내용을 필수 편성해 도민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지역이 메타버스 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19개 시군 캠퍼스로 첫 출범한 도민행복대학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염원으로 올해는 4개 권역 대학 캠퍼스가 심화과정으로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기본과정으로 운영되는 19개 시군 캠퍼스에서는 공통과 특화로 나눈 7대 교육영역을 배울 수 있다.
특히, 공통과정에서는 유구한 지역의 역사?전통?문화 및 4대 정신을 담은 경북학,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가치를 탐구하는 시민학, 미래전망을 고찰하고 도민의 역할을 모색하는 미래학을 운영한다.
심화과정인 4대 권역 대학 캠퍼스에서는 전공과 특화로 나눠 경북학과 미래학을 집중 공략한다.
특화 교육과정은 지역과 대학의 특성을 살려 유연하고 특색 있게 운영된다.
이 외에도 학생회, 학습 동아리,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 1년 30주 과정으로 다양한 학습활동들이 마련된다.
수료 특전으로는 출석율과 사회참여활동 이수 시간을 충족 시 시군 캠퍼스는 명예도민학사학위를, 대학 캠퍼스는 명예도민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할 수 있다.
또 우수학습자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질 계획이다.
입학 신청은 2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도민대학본부와 해당캠퍼스를 통해 접수 받으며, 시군 캠퍼스(명예도민학사과정)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대학 캠퍼스(명예도민석사과정)는 지난해 도민대학 수료자 799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캠퍼스별 운영과정이 다소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도민대학본부나 해당 캠퍼스에 문의 후 접수 가능하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철우 도민행복대학 총장(경북도지사)은 “도정의 핵심가치는 도민이 행복한 것이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 또한 도민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며, “도민행복대학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를 당당하게 선도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대학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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