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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노인복지관, 오미크론 및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교육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17 [10:40]

인천광역시 부평구노인복지관, 오미크론 및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교육실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7 [10:40]

인천광역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로 바이러스 및 코로나19와 오미크론 예방교육을 복지관 야외 광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로 저온과 고온에서도 감염력을 유지하고 손 등을 통해 빠르게 전염되기 때문에 어르신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교육은 오미크론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은 물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히기, 조리 기구 등 살균 소독제로 소독 · 세척하기 내용 등으로 진행하였다.

 

김OO(여.78세)어르신은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오미크론과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일상으로 인해 소홀히 지나칠 뻔했다며 교육내용을 잘 실천하여 건강하게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박종예 영양사는 “오미크론처럼 노로 바이러스도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어르신들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확산예방을 위하여 복지관 야외광장에서 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일회용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설명하고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산채나물 등 부럼을 함께 증정하여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 취약계층 어르신이 영양 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체식을 개발하는 한편 오미크론과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을 유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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