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존 ‘남동구 맑은터전 남동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민,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로 남동구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위촉직 2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상임회장을 포함한 임원 선출 및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 계획, 2022년도 사업추진방안 등 남동구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구민과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남동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남동구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