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2년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실시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비는 총 2억 5천5백만 원이고, 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100세대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22개소이다.
일반조명을 LED로 교체할 경우 수급권자 100세대의 연간 전기요금 절감액은 3백만 원, 복지시설 22개소는 1천만 원으로 예상된다.
계양구는 지난해 총 3억 3천9백여 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09세대, 복지시설 72개소를 대상으로 LED 조명 총 1,956개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LED 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전력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