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가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249곳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위생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먹는 과자·음료류, 빵류, 분식류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주변 분식점, 패스트푸드점 등이다.
서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코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물품 배부를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하며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