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사 편찬은 2018년 구 명칭 변경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미추홀구 변천사와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해 역사적 정체성을 정립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는 2019년 4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사편찬위원회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4회 구사편찬위원회와 13회 소위원회 개최를 통해 편찬 및 집필 방향을 확정했다. 특히 역사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브 연구용역을 비롯해 사진 촬영 용역 등을 실시해 풍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했다.
미추홀구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와 집필진들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제4차 구사편찬위원회를 마무리하고 최종 발간을 앞두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이어진 편찬 사업이 마무리되고 미추홀구사가 발간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미추홀구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쉽게 미추홀구 역사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