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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2022년 정기총회

결산보고 및 해산결의 안 의결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14:50]

(사)경남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2022년 정기총회

결산보고 및 해산결의 안 의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24 [14:50]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2월 2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1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출된 안건은 2021년 세입·세출 결산안, 법인 해산과 청산인 선임, 잔여재산 처분안, 2021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등으로 지난 제41차 이사회에서 심의된 안건들이 전원 동의로 의결됐다.

 

감사보고에서는 법인의 재산 및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 2021년 이월금 포함 세입 97여 억 원, 세출 18여 억 원, 잔액 79여 억 원으로 예산 운용상 문제점은 없었으며, 코로나로 실행이 불가했던 학생 해외체험은 임시총회 의결을 통해 관련 단체들의 협의와 도움으로 고성 관내 로컬수학여행으로 대체하는 등, 유연하게 목적사업을 수행했음을 보고했다.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고성군의 출연이 가능한 고성교육재단 운영으로 안정적이고 강화된 아동·청소년 육성과 교육지원, 교육 발전을 지향하며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발전적 해산 및 김성진 이사장의 청산인 선임, 잔여재산 고성군 귀속의 안을 의결했다.

 

김성진 이사장은 “2003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의 정성과 참여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더 자랄 수 있게 되었고, 선진 교육도시 고성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고성교육재단에도 함께 해 주셔서 아이들이 시도와 실패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어깨를 내어주고,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찬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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