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경남대·창원대와 물류 전문인력 양성 힘 모은다창원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 MOU 체결
창원산업진흥원은 24일,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창원대학교 국제무역학과와 ‘2022년 창원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종덕 창원시 항만물류과장, 정준식 경남대 무역물류학과장, 김선옥 창원대 국제무역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식에서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을 물류전문가로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한 협력 활동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창원산업진흥원은 선발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물류 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기획하여 물류 인프라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물류 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지역 고급물류 인력을 양성하여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활성화 및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종덕 창원시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물류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교육과정을 꾸준히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물류 분야 맞춤형 교육 추진을 통한 창원시 관내 인력 역량과 전문성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3주간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으로 창원시민, 물류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창원시 소재 대학생 등 35명을 모집하며, 3월 11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선정하게 된다. 신청일 기준 창원시 거주자 및 관내 대학 재학생에 한하며,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은 유통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온라인 교육) 및 무시험 소형 지게차(3톤 미만) 운전면허 취득과정(오프라인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 지원 혜택으로는 온라인 교육 기본서(교재) 및 교육에 필요한 비용(700천원 상당)을 전액 지원한다.
유통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은 3월 21일(월)부터 5월 13일(금)까지 8주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되며, 이후 온라인 교육 이수 및 수료 기준에 충족한 대상자를 선별하여 무시험 소형 지게차(3톤 미만) 운전면허 취득과정을 관내 지게차 운전면허 학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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