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지난 24일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55개교 97개 사업에 15억 3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지원 분야는 ▲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14개원, 14개 사업) ▲ 각급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32개교, 36개 사업) ▲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 지원(27개교, 32개 사업) ▲ 학교폭력예방 지원 (15개교, 15개 사업) 등 총 97개 사업이다.
특히, 학교별로 신청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중에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 사업 등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환경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노후된 학교가 많은 원도심과 신설 학교가 많은 영종국제도시로 나뉘어 있는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각각 7억여 원씩 균형 있는 교육경비 지원을 결정했다.
이 같은 위원회의 교육경비 지원 의결에 의거하여 각 학교에서는 3월 초 사업비를 교부 받아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특성화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예방사업 등 분야별로 학교 계획에 따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양질의 공교육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밝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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