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26일간 재난취약가구 안전환경 지원사업을 신청받았다.
이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및 가스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의 발생요인을 사전에 정비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가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노즐, 가스보일러 연통 실리콘 벗겨짐) 정비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휴대용 간이 소화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취약가구의 안전사고는 시민 생명과 직결이 되는 만큼 경제 여건이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설치하여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계속해서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정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