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5일부터 다중시설 현안 점검과 공동주택 등의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 현장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25일 현안 점검은 배방읍 STX 칸 6단지, 한성필하우스 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안 점검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계자, 담당 부서장, 배방읍장과 함께 현안 및 민원 사항에 대해 듣고 조치계획 등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배방 STX 칸 6단지 아파트 단지 인접 새아산로 개통에 따른 소음과 비산먼지 해결을 위한 방음벽 설치, 배방 한성필하우스 2차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바닥 파임 및 배수불량 개선, 안전한 등굣길 확보 등 입주민들이 시급한 해결을 바라는 현장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민원 대상지를 현지 확인한 오세현 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 등에 근거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민원 처리’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안 및 민원 현장 점검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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