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업체 중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한 업체를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업체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온정드림단(통장협의회)이 협력해 추진했던 상반기 지역자원 발굴 캠페인으로 발굴된 업체들이다. 티나헤어샵, 스피드세탁소, 남은희 미용실, 머리하는 재미, 선경반점, 온심포차, 도깨비카츠, 자금성, 야심 잔기지떡, 김밥나라 정왕2호점, 신춘천 명동닭갈비 등 총 11개 업체가 해당된다.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민관기관이 협력해 정왕본동 관내 상점, 기업,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나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정왕본동에는 현재 32개 후원업체가 나눔가게로 활동 중이다.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인 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생각으로 시작한 했는데 벌써 6개월째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이웃을 도울 때 마음만은 늘 즐겁다”며, “힘닿는 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 강대봉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잇고 있어 지역 내에 따뜻한 온정이 넘치고 있다.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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