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800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방법은 3월 2일에서 3월 31일까지 당진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청 평생학습과 학교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 소재 고등학교 입학생과 충남도 내 소재 중학교 입학생은 시와 도교육청에서 학교로 직접 지원하므로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으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고 학업 기간 동안 1회만 지원된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였고, 2020년도부터는 타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까지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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