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수강생 작품 전시회 ‘길을 담다 展’을 오는 3월 6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도시평생학습센터 ‘펜 하나로 담는 우리 동네, 어반드로잉’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7명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지역주민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반드로잉이란 일상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스케치하는 활동으로 ‘기록을 남기는 행위’라는 부분에선 사진과 닮았지만, 풍경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장면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군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해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한 전시회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나누고 전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