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푸드플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와 안대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이 대표로 참석한 협약식은 지난 25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양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청양산 로컬푸드를 급식 재료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로컬푸드 생산?가공?체험 사업을 활성화하고 ▲먹거리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정보 교류와 협력이다.
앞서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청양산 로컬푸드를 시범 공급했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체 모집 공고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선정됐다. 이후 지난 11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공급업체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청양산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지난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광역형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 공공급식 재료를 납품해 왔다”라며 “올해도 경기도 학교급식 등 대도시 푸드플랜 관계시장의 확대를 통해 기획생산 참여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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