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알뜰교복은행 성황리에 종료저렴한 가격으로 교복 판매…교복 구입비 부담 절감과 그린뉴딜 실현
구리시는 구리혁신교육공동체(대표 신재옥)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25, 26일 양일 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실시한 ‘알뜰교복은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 16개교 중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7개교가 참여하며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향균 세탁해 저렴하게 판매하며 4,000여 점을 기증 받아 약 2,200여 점의 교복이 판매됐다.
본 행사의 홍보, 수거, 분류,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은 구리혁신교육공동체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장소 대관 및 사업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열화상 카메라 절차에 의거 분산·입장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시키며 행사 를 진행했다.
특히, 아침부터 교복을 사기 위해 학부모들이 길게 줄을 서며 구리 ‘알뜰교복은행’이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을 실감하게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민·관·학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고, 교복 재활용으로 그린뉴딜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알뜰교복은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알뜰교복은행 행사는 2015년부터 8년째 진행 중으로, 판매수익금은 모두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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