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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적십자봉사회, 희망풍차 세대 위한 후원물품 전달 받아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돼지갈비·귤 전달,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28 [12:45]

구리시 적십자봉사회, 희망풍차 세대 위한 후원물품 전달 받아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돼지갈비·귤 전달,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28 [12:45]

구리시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 주관으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구리적십자봉사회는 함정현 경기도협의회 사업국장을 통해 ▲㈜로보큐브테크(대표이사 김영석)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주식회사 신선GM마트(대표이사 황필종)로부터 귤 50박스를 후원받았다.

 

또한, 경기도협의회로부터 별도로 고려은단 비타민 122통을 후원받았으며, 이를 희망풍차결연 122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다.

기부금 500만 원은 2.5kg 돼지갈비 세트 200개를 구입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는 귤 50박스와 함께 ‘희망풍차’ 결연 세대 및 취약계층 200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다.

 

희망풍차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가정에 지원하는 긴급지원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 봉사하는 결연지원 ▲취약계층 가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 지원 등을 추진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권임순 회장,“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구리적십자봉사회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나눔세대 지원 및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헌혈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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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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