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제시지부, 제휴카드 적립금 1억 1,900백만원 전달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 소모성 경비 투명성 향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2 [10:39]
김제시와 NH농협은행 김제시지부는 업무협약에 따라서 2일 제휴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억 1,900만원을 김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지난해 김제시청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적립금으로 전년 대비 600만원 증가한 1억 1,900만원으로 세입처리 후 시민복지 예산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회계과)는 실과소, 읍면동에 법인카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4대 보험을 법인카드 납부로 개선하여 적립금 증가에 성과를 올려 행안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업체와 거래 시에도 현금 지출증빙을 통한 거래를 하도록 독려하여 ‘관내 업체보호’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법인카드 사용 확대는 단순히 세외수입 증대뿐만 아니라 소모성 경비 지출에 대한 예산집행의 투명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세외수입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