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년이 살기 좋은 동구로... 청년정책 본격 추진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야 22개 사업에 9억 원 투입
대전 동구는 올해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으로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 22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청년의 삶을 보장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통하여 자립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2022년 동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17일 청년지원협의체에서 심의?의결했다.
구는 ‘2022년 동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야에서 2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의 참여와 소통을 돕기 위해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지원협의체 운영 ▲청년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운영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어, 주거?복지 분야로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창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맞춤교육 ▲청년 정책 앱 개발 교육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구는 지난 2018년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이듬해인 2019년부터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자양동에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조성해 지난해만 5,200명이 넘는 청년이 이용한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구의 청년 관련 통계 분석결과 청년인구의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삶을 보장하고 자립기반을 확립해 청년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