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고 혜택 받으세요자동차 탄소포인트제,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3,940대 선착순 모집
경상남도는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 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사업 예산을 2021년 4,200만 원에서 367% 증액한 1억 9,6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 대상은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만 참여 가능하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 등록증)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중고차량 및 공동명의 차량의 경우 자동차등록원부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이는 인터넷 누리집 ‘정부 24’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정병희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올해는 모집 차량이 대폭 확대된 만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많은 도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자동차 운행 감축으로 탄소도 줄이고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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