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객선 반값운임 및 어촌뉴딜사업 현장점검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어청도 및 고군산군도 방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2 [11:45]
전라북도는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및 관계자가 2일 어청도, 고군산군도 등을 방문해 여객선 반값운임 지원사업과 어촌뉴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여객선 반값운임 지원사업의 전산 매표시스템을 점검하고 해운조합 및 선사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여객선 반값운임 지원은 군산시, 부안군 소재 12개 도서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여객 운임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제한없이 지원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전국 최초 사업이다.
아울러 어청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연도, 군산~어청도 항로를 분리 운항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어촌뉴딜사업 중 명도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도내 김 양식 주산단지인 고군산군도 김 양식장의 작황 등도 둘러봤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섬 여행 활성화와 도서 지역 생활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