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2년 소규모 영농편익사업 조기 발주
예산 45억 원 투입...농로, 용·배수로 정비 등 115개소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2 [11:13]
무안군은 영농 취약지역과 지난해 재해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해 영농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업기반시설분야 소규모 영농편익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영농편익사업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야 주민들의 영농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따라서 군은 작년 11월 말 2022년 예산이 확정된 시기부터 사업 추진을 준비한 결과 올해 2월 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3월 초에 공사를 집중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경지정리구간 내 농로와 용·배수로 중 미정비된 지역을 정비할 계획으로 총 115개소에 대해 예산 45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부성 건설교통과장은 “이번에 발주한 영농편익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기철 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