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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09:58]

홍성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3 [09:58]

홍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676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224건(33.14%)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46건(65.1%)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건설현장 및 선거관련시설 안전대책 추진, 다중이용시설 및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추진, 주거시설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 자율 특수시책 등 4개 전략 7개 추진과제를 통해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을 목표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특별경계근무 실시와 기동순찰 등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될 수 있는 만큼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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