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3개월 간)까지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로 실외화재 발생건수가 매우 높은 계절로, 지난해 서산 관내 총 807건의 화재 중 봄철(3월부터 5월까지) 화재발생 건수는 274건으로 전체 화재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봄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화재 인명피해 저감 △건축물 화재안전 관리 △코로나19 감염병대응 △산림화재 신속대응 등 현장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과제를 중점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 “봄철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서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