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낙농업의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과 환경변화에 대응을 위해 2022년 총사업비 8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낙농농가 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시설·장비 현대화사업, 낙농헬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된 축사의 지붕개량 및 착유시설 개선을 위한 젖소 축산시설현대화, 깨끗한 우유 생산을 위한 우유냉각기, 낙농가 고령화에 따른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 하고 기본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는 낙농헬퍼사업,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정수의 정화처리를 위한 착유세정수 정화처리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낙농농가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시 젖소 사육 규모는 36농가에 2,92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북대비 8.9%, 전국대비 0.7%를 차지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소득액은 1억원 정도로 축산분야 산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낙농업 2세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등 꾸준한 지원으로 육성·발전 시켜야 할 중요산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비자로 하여금 신뢰할 수 있는 우유 생산과 지속가능한 낙농업 기반 구축을 통하여 남원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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