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입학 장학생 모집도내 고교출신 250명 선발해 1인당 2백만 원, 총 5억 원 지급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재)경상남도장학회에서 도내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2년 대학입학 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이번 장학금은 1인당 2백만 원씩 총 250명의 학생에게 5억 원의 규모로 지급한다. BNK경남은행에서 기탁한 100억 원의 이자로 조성된 장학기금 2억 원과 NH농협은행에서 매년 기탁하는 장학금 3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법적 저소득층 가구, 2021년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 대상자 또는 중위소득분위 70% 이하 가구의 도내 고교졸업생이며, 보호자는 공고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수능성적(2과목) 또는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3과목)이 4등급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및 응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및 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도 통합교육추진단, 시·군 경상남도 교육지원사업 담당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대학입학 장학금’ 외에도 ‘도내대학 재학생 장학금’(1인당 1백만 원, 150명)을 4월경에 추진할 계획이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상남도 장학금이 코로나19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부를 포기하거나 꿈을 이루는 데 좌절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며, 도내 우수한 자녀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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