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이 4일 공주대학교 (구)체육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8시경 부인 곽현실 씨와 신관동 사전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투표를 마친 김 시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대한민국을 희망으로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시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만 18살 이상의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는 5일에 투표할 수 있는데,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장에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
시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소와 3월 9일에 시행할 본 투표소 50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투표 전?후로 나눠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곳곳에 비치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조건에서도 유권자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권리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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