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중대재해?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장소는 △연곡리 농어촌도로 10호선 재해복구공사 △태락리 채석단지 △연곡리 농업부산물 파쇄 현장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4개 사업장이며,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 침하 발생 여부 △석축?옹벽 등의 균열과 변형 발생 유무 △낙석?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송 군수는 해빙기 시설물의 붕괴?파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조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해빙기에는 동결융해 작용에 의해 겨울철 얼었던 지반과 암반이 녹아 지반침하로 인한 사면의 슬라이딩, 옹벽?석축의 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점검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재난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아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며 “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 사전예찰과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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