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유역환경청장 동행“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장 점검안승남 시장, 집중 관리도로 운영 현장 찾아 초미세먼지 대응 협의
안승남 구리시장은 4일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도로 재비산 집중관리도로 운영 현장을 찾아 점검하며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환경부 제3차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 관리도로로 지정된 도로 청소차 증가 운행구간 4개 노선 및 도로자동청소시스템 운영 구간 3개 노선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구리시 집중 관리도로 운영 현황은
도로청소차량 증편 운행은 4개 구간, 총 18.78㎞로 ▲건원대로 ~ 경춘로 ~ 동구릉로(총 4.73㎞) ▲검배로 ~ 벌말로 ~ 이문안로 ~ 체육관로(총 4.8㎞) ▲아차산로 ~ 장자대로(총 4.74㎞) ▲경춘북로 ~ 갈매순환로(총 4.51㎞) 구간임. 도로청소차량은 1일 3회 운행하고 있으며, 분진흡입차 1대, 진공청소차 3대, 살수차 4대가 있다.
도로자동청소시스템 운영은 4개 구간 5.7㎞으로 ▲경춘로(총 1.8㎞) ▲갈매동 산마루길(총 0.3㎞) ▲갈매동 갈매중앙로(총 1.4㎞) ▲검배사거리 일원(총 2.2㎞) 등이며, 3월 중순부터 가동되어, 평시 02시 1회, 미세먼지·폭염시 12시, 14시, 16시 3회 추가 가동되었다.
구리시는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여 깨끗하게 정화된 재이용수를 이용하는 도로자동청소시스템과 도로청소차량 운영으로 도로 미세먼지 기준 초과도로 및 환경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밀집지역의 도로 재비산먼지를 집중 관리했다.
이를 통해 차량에서 발생되는 매연, 타이어가루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도로 재비산먼지를 사전 제거하여 구리시 초미세먼지 기저 농도 저감을 위해 집중 노력했다.
안승남 시장은 “도로 분진흡입차, 진공청소차 및 노면살수차를 이용한 관내 주요도로 뿐만 아니라,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로 이면도로 및 골목길의 흙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 계절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동절기부터 봄철까지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도로 청소에 사용하는 재이용수는 시민들이 사용한 물을 정화하여 다시 재사용하여 친환경 물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 환경을 조성하는 것임” 을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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