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지부는 함께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자 북구청을 방문하여 32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다가오는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3월에 이어 2년째 후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노사가 협력하여 독거노인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지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들의 권익향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의 여성청소년과 북구 청소년문화의 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