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 산업단지 주변 안전, 교통편의 개선위험물질 운송차량 모니터링, 안전드론, 스마트 횡단보도 등 7월 운영
충남 서산시가 4차산업 기술 접목을 통해 대산 산업단지 주변 안전, 교통 개선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구상 부시장, 안효돈?장갑순 시의원,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마을단위 지역문제 개선을 위해 주민과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주민 체감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충남 유일하게 국토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3억 원을 확보하고 실시설계 및 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사업 주요 내용은 사고 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구축,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시간확인, CCTV 미설치 지역 안전 드론 운영, 주요 병목 교차로 유연한 신호체계 도입 등이다.
착수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설치될 시설물의 설치 위치, 기능과 함께 주민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스마트포털, 통합 모바일 앱 등 정보시스템 초안이 공개됐다.
시는 올해 6월까지 착수보고회 결과물을 토대로 시설물 설치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말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해 주요 데이터로 축적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사업 수행 후 데이터를 기반해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 시 안전 및 교통편의 확보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부시장은 “위험물질 운송차량 모니터링, 스마트 교통관리 등의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가 크게 오를 것”이라며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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