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2월 28일부터는 국세청 공무원, 3월 3일부터는 군인력을 지원받아 보건소에 파견하면서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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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0만명대를 넘어섰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보건소 인력을 고위험군과 재택치료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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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파견된 20명의 공무원은 한달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초조사, 선별조사, 환자분류 및 배정, 안내문자 발송, 격리통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군 인력 7명은 선별진료소에 배치되어 접수안내 및 운영에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소의 업무 가중으로 직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부처 공무원과 군 인력의 지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