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한국도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협약 체결
공주휴게소 양방향 주차장 매주 토·일 직거래장터 운영협약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1 [09:50]
공주시는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현섭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 농가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 및 지역농가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휴게소에서 토요일은 당진방향 일요일에는 대전방향 야외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직거래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과 과일, 채소류 및 농·가공 상품들이 수수료 없이 판매될 예정으로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한다.
김정섭 시장은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중소농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2021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주휴게소 양방향에 로컬푸드 직판장을 설치했으며 지난달부터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