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 혁신 도모, 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 개최3. 11. 오후 2시, 온라인 pc 영상회의, 30명 참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1일, 온라인 pc 영상회의를 통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도·시군 간 정보공유와 협력강화, 차별화된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현장수요 중심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경남농업기술원, 농정국 등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농정추진방향과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업무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시군별 중점 사업 등 지역의 영농현장 동향에 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살고 싶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 이란 정책목표를 가지고 농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사업 추진계획으로는 과수 화상병 발생 차단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사과·배 개화 전 궤양제거 및 사전방제를 추진하고 약제방제와 농작업자관리 등 과수화상병 행정명령 이행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겨울 가뭄과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한 마늘·양파의 안전생산을 위해 제초, 토양수분, 병해충 등 월동후 관리기술 및 구 비대기 관리 기술을 중점으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과수화상병 총력대응을 비롯한 디지털 농업기술의 확산과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탄소중립, 치유농업 활성화 등 산재되어 있는 현안업무들이 많이 있다”고 말하며 “경남도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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