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신니면 일원에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활동에는 8명의 조합원들이 홀몸어르신댁을 찾아 구석구석 오래된 얼룩과 찌든 때를 닦아내고, 낡은 가구와 마당에 쌓아놓은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하였으며,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2013년부터 기관·기업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매년 릴레이 깃발을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하여 발대식을 진행하지 않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참여기관·기업은 KT충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에코지, ㈜소리샘보청기, ㈜썬방염, ㈜엘지전자 충주서비스지점, ㈜타이가, 진성공사·진성로프(주), 충북북부보훈지청,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탑청소, 파라다이스 웨딩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총 17개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처음으로 참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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