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채운면은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에서 1백만원 상당의 한우 15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정현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장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채운면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축산인으로 이미지를 변화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한우는 채운면 주민자치회를 통해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 면내 홀몸어르신 5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정 채운면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홀몸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