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이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등을 꼼꼼히 실시하며 진행했다.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의용소방대,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남한강변 갈대숲, 새별 공원 일원에서 만나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새봄을 맞아 국토대청결 운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임일철 가곡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실시한 산불예방 캠페인?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지역을 깨끗하게 하고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함으로써 묵은 때를 벗겨낸 것과 같이 홀가분하다”며,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진행한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일반쓰레기 0.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