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새봄을 맞아 청정하고 쾌적한 단양 조성을 위해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강변 일원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군청 및 기업, 민간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청결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단양생태체육공원 일대에 묵혀있던 각종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으며, 진공청소차 및 살수차를 이용해 단양읍 내 주요 도로변 노면먼지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단양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새봄을 맞아 대규모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