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노사민정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노사협력 국정시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충주시는 전년도 및 최근 3년간의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한 결과 ‘21년 사업 운영실적, ’22년 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의 적정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한 ‘일자리 보듬’ 사업 △노사안정과 노사관계 개선사업을 위한 ‘노사 Hot Line’ 사업 △노사상생협약 의제 논의 발굴을 위한 ‘더 모아’사업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테두리’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사업을 통해 노사를 포함한 지역협력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노사상생의 정책을 발굴하고 노사민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앞으로 우리 시의 노사관계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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