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심 원예 치유 교육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21일부터 8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비대면 자율체험교육 진행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도심 원예 치유 교육(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기정화식물·다육식물·허브 등 반려식물 기르기와 프리저브드플라워 카드·미니 테라리움 등 꽃과 식물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꽃차와 아로마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박스를 활용한 비대면 자율 체험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640명을 모집한다. 개인은 최소 2인에서 최대 5인까지, 단체는 최대 20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생활원예교육 미수혜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대상자는 네이버밴드를 통해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기간 중 제시되는 미션 수행 및 체험 참여 소감문을 게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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