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화장실 불편 해소’...청주시, 피미숲길 열린화장실 운영3월부터 12월까지 문의면 대청호 피미숲길 열린화장실 운영
청주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피미마을 숲길 주변에 열린화장실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 조성된 대청호 피미마을 숲길은 주말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화장실이 없어 이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또한,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마을 가옥에 진입해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그러나 화장실 설치에 따른 예산이 필요하고 시내권에서 거리가 먼 면 지역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화장실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피미숲길 입구 주변에 있는 상가 소유주(청남대길 196)와 협의해 상가 내 있는 화장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토록 하고, 시에서는 매월 3만원 내외의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기로 하는 열린화장실 지정 운영에 협의했으며 이용객들에게 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길 주변 열린화장실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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