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공동 체모임 ‘그림책읽기’가 최근 어린이들에게 초콜릿 도넛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림책읽기’는 한 달에 한 번씩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만들기와 요리·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집에서 활동할 수 있는 ‘초콜릿 도넛 만들기 키트’를 통장들이 직접 만들어 한부모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명에게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는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도넛 만들기를 해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그림책읽기 팀장인 정원경 통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을 못 해 아쉽지만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직접 만나서 활동할 수 있는 날까지 많은 어린이에게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고 얼른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다양한 대면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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