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16일 이륜차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벌여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강남시장 일대에서 시행된 이번 단속은 서구, 인천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단속 대상은 머플러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과 등록번호판 규정을 위반 등으로 서구는 단속 결과 안전기분 위반 10건, 등록번호판 위반 1건 등 11건을 적발했다.
구는 적발된 이륜차 소유자에게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와 임시검사 명령서 송부,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했다.
서구 관계자는 “현재 서구는 3월부터 4월까지 불법자동차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 중”이라며 “홍보와 함께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