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어린이 먹거리 안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는 ▲무신고 영업·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개인위생, ▲학교매점·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제품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화투·술병 등의 형태) 판매 여부 등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 및 환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현장방문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위생불량에 대해서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또 신학교 개교로 인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이 3개소 증가·확장되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소 또한 추가 지정해 위생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2,370개소 점검 완료했고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8개소를 지정·관리한 바 있다.
부적합 식품 등 위해요소 예방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 119건 진행했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0건으로 지역 내 유통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의 위생적 환경 조성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근절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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