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반부패·청렴의식 향상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이해충돌방지 팝업 교육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이해충돌방지 팝업 교육관은 온라인 자가 학습방식으로 소속 직원이 매주 화요일 업무 시작 전 행정업무시스템에 접속하면 학습 관련 팝업(pop-up)창이 뜨면서 해당학습을 진행하게 되는 것으로 올해 8월까지 주 1회, 총 24회차 운영된다.
주요 학습내용은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관계법령,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공직자 행위기준 자가진단과 종합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5월 19일 전면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관련 제도를 소속 직원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사례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진나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2등급,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한 내부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렴도 상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또 내·외부 청렴 취약분야 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사전 예방적 반부패 제도 구축을 위해 부패·고충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등 청렴도 최상위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내면화·생활화하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특별도 경북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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