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환경교육시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토종작물 농사를 함께 지을 ‘토종씨앗 지킴이’를 모집한다.
토종씨앗 지킴이는 토종씨앗 및 친환경농업 전문가와 함께 토종작물이야기, 전통작물 특성과 재배법에 대해 연구하고 친환경 농사법을 배운다.
구억배추, 청방배추, 게걸무, 흰당근, 자주완두 등 다양한 토종작물 파종과 재배부터 채종과 나눔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지킴이들은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5명을 모집하며 미추홀구민이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7월 2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에코센터 토종씨앗 공유텃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시작일에는 개관식 행사와 함께 맛있는 토종작물 씨앗 나눔 행사가 있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토종씨앗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부로 성장한 시민들이 앞으로 토종종자 보존과 확산을 위한 주축이 될 것”이라며 “토종씨앗 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종씨앗 지킴이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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